휴일인 어제, 큰 추위 없이 나들이 즐기기 좋으셨죠?
내일까지도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상 2.2도로 출발하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 1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전국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부터는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오전까지만 수도권과 충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오후부터 하늘은 다소 흐려지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1도, 대전과 전주 15도가 예상됩니다.
모레에는 동해안 지방에 비가 오겠고요.
이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추운 겨울철, 모든 생물이 움츠러드는 시기죠.꽃을 보기도 힘들 거라 생각하는 분들 많은데요.
오늘은 겨울에 피어나는 꽃을 만나봅니다.
먼저 한 달 전 방영된 드라마 이름이기도 하죠. '동백꽃'입니다.
한자 그대로 겨울에 피어난다는 뜻을 지녔는데요. 주로 바닷가나 섬 주변에 서식합니다.
향은 없지만 윤기 도는 녹색 잎과 붉은 꽃의 조화가 아름다운 꽃입니다.
다음은 수선화인데요.
수선화는 영하의 온도에서도 얼굴을 활짝 드러낼 만큼 내한성이 우수합니다.
동백꽃과 달리 향이 짙고, 생즙은 피부 부스럼 치료에도 활용된다고 합니다.
동백꽃과 수선화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곳, 바로 제주에 있습니다.
제주 '휴애리'에서는 2월 초까지 동백꽃축제를 진행하고요.
1월 한 달 동안은 한림공원에서 수선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새해 맞이 여행은 제주로 계획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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